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애니메이션 2기) (문단 편집) == 평가 == 러브라이브 시리즈 애니메이션 중 두번째로 [[소포모어 징크스]]를 깬 작품이다.[* 최초는 뮤즈. 1기도 뮤즈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대중에 알리며 성공을 거두었지만 2기와 극장판은 그를 넘어 사회현상을 일으켰다. 판매량 또한 다시 나올 것으로 기대하기 힘든 시리즈 최고치이다.] 특히 작품성 면에서 프랜차이즈 최고작으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프로젝트 내외로 산재한 여러 잡음과 우려를 성공적으로 갈무리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때까지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대대로 애니메이션이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간판이었지만 그 만듦새에 대해서는 항상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시간이 흘러 시리즈 10주년을 앞둔 시점에 당초 계획조차 없었던 니지애니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이전 프로젝트와 다른 제작진으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니지애니 1기는 이전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플롯과 구성으로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시리즈를 새 지평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성원에 힘입어 후속작까지 발표되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었다. 하지만 동시기에 출시된 스쿠스타 시즌2가 장대한 삽질로 수많은 캐릭터들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며 니지애니 2기의 입장도 덩달아 복잡해졌다. 니지애니 1기라는 최고의 히트작과 스쿠스타 시즌 2라는 최악의 흑역사를 동시에 맞이하며 자연스럽게 니지애니 2기는 '애니 제작진이라면 스쿠스타 시즌 2의 대참사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1기를 성공시킨 애니 제작진도 선을 넘어버린 시즌 2의 여파를 이겨내기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를 동시에 받게 되었다. 니지애니 2기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았다. 10명에게도 쉽지 않은 분량 배분을 이번에는 13명에게 해야 했다. 단순히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정도를 넘어 빌런으로 낙인 찍힌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수습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쿠스타의 스토리에 휘둘려 캐릭터가 붕괴되고 인기에도 직격타를 맞은 기존 멤버들의 상황도 고려해야 했다. 복잡하기 그지없는 상황 속에서 제작진은 정면돌파를 택했다. 단순히 스쿠스타 시즌 2를 없던 일로 취급하고 완전히 새롭고 화목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었다. 그것이 편하고 쉬운 길이었고 대부분의 팬덤이 그런 방식을 예상했다. 하지만 니지애니 2기는 스쿠스타 시즌 2의 기초적인 플롯과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혀 다른 방식의 전개와 묘사, 그리고 캐릭터 구성을 보여주며 모두의 상처를 치유하면서도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냈다. 라이브 씬은 전작에 비하면 수가 줄어들었지만 유닛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에 맞춰 이전에 본 적 없는 참신한 연출을 선보였다.[* 신규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R3BIRTH]]는 아쉽게도 신곡을 선보이지 못했다.] 후속작에 걸맞게 일상 파트의 비중도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니지애니 2기는 1기의 뒤를 이어 프로젝트에 산개되어 있던 온갖 불안 요소를 깔끔하게 정돈해내며 수많은 팬들의 한을 풀어 주었다. 합류 이후 줄곧 반대 여론에 시달리던 세 명의 멤버들과 망가진 캐릭터성으로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기존 멤버들은 모두 성공적으로 이미지를 회복했다. 그 과정에서 너무도 많은 이야기를 담아 호흡이 지나치게 빨라진 것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이야기의 고저차가 줄어들어 1기보다는 임팩트가 약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니지 애니만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해 모든 멤버들이 나름의 성장을 이루며 무난하게 마무리하였다. TVA 2기 최종화 방영 이후 바로 극장판 제작을 발표하는 것이 시리즈 전통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전통이 이어지지 않았다. 2022년 9월에 개최되는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5th Live! 무지개가 피어나는 장소|5th 라이브]]에서 후속작이 발표될지 여부가 관심사였는데 실제로는 [[にじよん/애니메이션|니지욘 애니메이션]] 화였다. 직후 분기에 방영된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애니메이션 2기)|슈퍼스타 2기]]가 후술한 니지 2기의 호평요소를 정반대로 보여주는 바람에 초중반부터 많은 혹평을 받으면서 니지 2기에 대한 고평가가 계속 이뤄지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